무좀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무좀이 심해지면 손, 손톱, 발톱 에도 옮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서 피부 감염이 일어난 상태를 백선이라고 하고 무좀도 이에 속합니다.
무좀 옮나요? 무좀의 전염 여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무좀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진 않지만 간지러움을 참아야 하고 발에서 발로 전파가 됩니다. 무엇보다 개인이 무좀 완치가 되었다 할지라도 가족 내에 다른 무좀 환자가 있다면 재감염이 될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과거에는 발생빈도가 낮았지만 요즘에는 더 많이 발병된다. 왜냐하면 일상에서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데 발기에 있는 물기가 그대로 유지되므로 곰팡이가 발에 침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무좀은 한번 걸릴 때 두쪽 발 동시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무좀 옮나요, 원인
무좀 원인
무좀은 습기가 찬곳을 맨발로 걸어야 하는 곳에서 쉽게 생길수 있습니다.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지속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아무래도 피부에 손상이간 틈을 타서 더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겨울보다는 습한 여름에 더 걸릴 확률이 높으며, 무좀 혼자에게 떨어져나온 무좀균은 12개월 이상을 생존할수 있어 발에서 발로 전파됩니다. 그리고 대중이 이용하는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이 무좀균이 좋아하는 장소로 발수건이나 신발 등을 통해서 쉽게 감염될수 있습니다.
무좀 증상
발가락 사이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무좀 증상은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하얗게 변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게 됩니다. 땀이 많이 날경우 불쾌한 발냄새가 나고 심한 가려움 증이 동반되지만, 가려움증이 없는 경우 발가락 각질이 두꺼워져 균이 가루처럼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된다 싶으면 금세 치료를 중단하지만 무좀균이 완전히 죽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 할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발톱 무좀
발톱 무좀은 침범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오래 걸리고 다른 부위로 옮겨져 2차 감염되거나, 완치된것 처럼 보여도 재발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손톱보다 발톱이 피부사상균 감염에 취약한 편으로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을 오래 앓다가 발톱으로 진균이 이동해 발생합니다.
손, 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균이 손∙발톱의 몸쪽 주름부터 감염을 일으켜 손∙발톱 밑으로 침범한 경우 안쪽의 손∙발톱 색이 희게 변합니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차서 균이 쉽게 번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무좀 치료
무좀 치료방법은 항곰팡이 제재를 하루에 2~3회 무좀 난 곳에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무좀균이 세포막을 만들지 못하게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좀을 장시간 방치해 둘 경우 발톱에까지 번질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발가락 무좀에 걸리면 무좀약을 오랜시간 복용하고 무좀이 완치될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가락양말은 이미 걸린 무좀을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지 못해도 발가락 사이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무좀균이 생존하는 환경을 찬단할수 있습니다.
2.무좀 점염되나요? 관리 예방법
무좀 예방으로 평소 발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마른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를 완전하게 말려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시 꽉끼는 타이트한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고 여름에는 운동화보다 샌들을 신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양말이 젖은 경우 반드시 갈아신고 평소 면양말을 신는 것이 무좀을 예방하는데 효과 적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온천이나 찜질방에서는 맨발로 지내는 상황을 줄이고 개인용 양말이나 수건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