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 다짐 리스트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건강관리하기!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평소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다고 자부했지만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없이 상태가 악화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병원비는 월급통장 잔고를 위협할 만큼 큰 금액이 되어버린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아프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책이지만 만약 아프다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병원 진료비 아끼는 방법 세 가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병원 규모에 따른 진료비
병원 규모에 따라 1급 병원, 2급 병원, 3급 병원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주변 의원(30명 미만)은 1차 병원, 종합병원은 2차 병원, 대학병원은 3차 병원입니다.
병원이 1단계에서 3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본인 부담금 및 의료비가 증가하여 입원 비용이 증가합니다.
1차병원의 경우 전체 병원비의 30%가 본인 부담금이지만, 2차병원은 50%, 3차병원은 60% 내외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려 병원에 오면 1차 병원의 자기부담금은 3000~4000원입니다.
특히 12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성인의 본인 부담금은 약 1,500원이다. 감기에 걸려 종합병원에 가면 본인부담금이 1만원 정도인데 대학병원에서는 본인부담금이 20000~30000원 정도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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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추가 사례
병원의료비는 병원의 규모와 시설, 인력, 장비의 투자비용에 따라 결정되는 기술료 형태로 인상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증상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병원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치료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의료비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 레벨 1 병원은 15%, 레벨 2 병원은 25%, 레벨 3 병원은 최대 30%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비 아낄수 있는 꿀팁
처음 2차 병원에 방문 하세요. 심하지 않다면 1차, 2차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병이 의심되더라도 대학병원이 아닌 1차, 2차 병원에서 진료 후 진료 요청을 받고 대학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의료 신청서를 작성하면 건강 보험 혜택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즉, 3차 병원에 가기 전에 1차, 2차 병원에서 진단 후 진료신청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1차 또는 2차 병원에서 진료 후 진료신청서를 받았으나 3차 병원에 진료신청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 본인부담금 100%를 부담하고 1주일 이내에 병원에 복귀하여 진료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대학병원에 따라 팩스로 처리 가능한 경우 재방문 없이 환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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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원 진료
일반병원에서 가능하면 1차 진료지역을 연속으로 방문하는 것이 진료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초기 상담 비용은 다음 상담 비용보다 30% 더 비쌉니다.
즉, 재시험 비용이 저렴합니다. 따라서 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면 첫 방문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높은 병원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추적관찰비는 일반질환의 경우 30일, 만성질환의 경우 30일 동안 유효합니다.
내원 시간에 따른 비용
방문 기간에 따라 병원비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응급 상황이 아닌 한 가능한 정상 진료 시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이나 공휴일에 진료를 받을 경우 일반 의료비 뿐만 아니라 수술비까지 30~50%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 입원 진료시간은 평일 9:00-18:00이며, 퇴근 후 또는 주말에는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검사비의 20-50%가 부과됩니다.
특히 심야할증료는 오후 22시부터 익일 07시까지 부과되며, 이로 인해 병원비가 50~100% 증가할 수 있다. 100% 병원비란 모든 병원비가 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환자가 부담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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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급여 항목
진료비 영수증을 보시면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있으니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복지 항목은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고 비급여 항목은 건강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으로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특히, 같은 진단이라도 병원마다 비면책 항목이 다릅니다.
비보험 항목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원하시면 비급여 의료비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보험 항목의 경우 병원에서 진료비를 책정하므로 주중에는 감소하고 공휴일에는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