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만한 증상인 유방통증(유방통)과 관련해서 알려드릴게요. 여성이라면 생리주기에 따라서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유방통과 같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 없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유방이 아픈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주기적인 월경 시 발생하는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 및 프로게스테론 감소라고 하는데요. 이 때 유선 조직들이 자극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카페인 과다 섭취,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 필수지방산 결핍, 고지방식, 스트레스, 흡연, 음주, 불면증 등 여러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경우에 병원진료를 받아야하나요?
지속적이고 심각한 유방통 또는 유두 분비물, 멍울, 피부변화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폐경 후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여자 왼쪽 가슴 통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슴 중앙이나 왼쪽 가슴에 압박감, 답답함, 통증이 느껴집니다.
- 숨이 가쁘거나 숨이 찬 느낌이 있습니다.
- 왼쪽 어깨, 목, 턱, 팔, 등, 위 등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 식은땀이 나거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 가슴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왼쪽 가슴 통증은 심장병, 폐 질환, 근육통, 신경통, 위장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하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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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이 있나요?
자가진단방법은 매달 월경이 끝난 직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 중 혹은 폐경 이후에는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편하게 내려놓은 상태에서 양쪽 유방을 관찰하는데요.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 깍지를 끼고 팔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다시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조직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인다.
마지막으로 양 손을 옆구리에 고정시키고 한쪽 팔을 들어올려 반대편 2, 3, 4번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동전 크기만큼 원을 그리며 검진한다. 반대쪽 유방도 동일하게 검사하면 됩니다.
여성호르몬제 복용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나요?
네 그렇습니다.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피임약 또는 폐경기 치료제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약
오늘은 이렇게 우리나라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유방통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약 70만명이 유방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만큼 치료 역시 어렵지 않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